Woody : 내 이름은 우디, 7년차 헤어디자이너. 유난히 머리 만지고 꾸미는 걸 좋아했던 나에게 헤어디자이너라는 직업은 천직이다. 내 손을 거쳐 사람들의 머리가 달라지고, 새로운 머리로 행복해하며 문을 나서는 모습은 매일 봐도 어쩜 질리지도 않는 지. 하지만 손님들의 미소가 더해질수록 내 손은 독한 약품들로 점점 더 거칠어져 간다. 계속 손에 물이 마를 날이 없기 때문에 퇴근 전까지 핸드크림은 엄두도 못낸다. 항상 건조하고 하얗게 일어나있는 손 끝. 내 손이 보들보들하고 촉촉했던 적이 있었나? 이제는 기억도 안나네

Mint : 내 이름은 민트, 1년차 신입 간호사. 내가 일하는 곳은 매일 매일이 전쟁같은 응급실. 사고가 났거나 다쳐서 오는 환자들로 매 순간이 긴박한 비상사태나 다름없다. 환자의 다친 부위을 소독하고, 이전 환자가 다녀간 침대를 소독하는 건 나의 담당. 덕분에 내 손은 언제나 세정제와 소독약과 함께다. 손을 자주씻고 소독약을 만져서 그런지 이젠 갈라지다 못해 손 씻을때마다 아파서 고생이다. 핸드크림도 못 바르는데 손을 씻을 때 마다 내 손을 더 편하게, 촉촉하게 해주는 핸드워시는 없을까?

평소에 우디향 굉장히 좋아해서 향수, 디퓨저 모두 우디만 사용하는 우디성애자입니다. 같은 우디계열이어도 향이 너무 독해서 꺼려지는 우디가 있는데 이 핸드워시는 손에 오래도록 남아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은은한 우디민트향이어서 너무 좋았어요 하트백개 ★★★★★ 안희*님

피부피부는 항상 패키지로 일단 마음을 사로잡고 시작하네요 이번 핸드워시 패키지 미쳤네요 너무 예뻐서 화장실 갈 때마다 기분 좋아요. 그리고 손 씻을때마다 화장실에 퍼지는 이 아로마틱한 우디향이 너무나도 매력적입니다 아 촉촉함은 말할 것도 없어요 피부피부=촉촉★★★★★ 이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