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즈라고 해! 패션 매거진에서 에디터로 일하고 있어. 헤어스타일도 나를 나타내는 아주 중요한 패션 아이템이라고 생각해서 바쁜 마감시기를 끝내고 나면 보상처럼 1달에 한번은 헤어스타일을 바꾸며 기분 전환도 하고 스트레스도 풀어. ’머리빨'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잖아 :) 그런데 요즘은 그러질 못하고 있어. 잦은 탈색과 펌 때문에 머리카락이 거의 빗자루가 되어 버렸거든. 이제는 아무리 드라이를 해도 원하는 스타일이 나오지 않아 묶고만 다니는데 큰 취미가 사라진 기분이야. 상한부분만큼 다 잘라내 버리고 싶지만 그러면 이제 다양한 스타일링도 어렵고 긴 머리는 절대 포기할 수 없어. 머리를 가만 못 둔 내 잘못이지만… 그래도 누구나 새로운 스타일을 추구하는건 자유잖아… 빗자루같이 윤기없고 푸석푸석한 내 머리,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

머리가 너무 상해서 컨디셔너 안하면 빗은 무슨 손가락도 안내려가는 손상모를 가진 소녀입니다. 근데 오늘 오즈 샘플 쓰고 모세의 기적처럼…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이 빗어지단요….진짜 샴푸로 이런 효과를 누릴 수 있다니ㅋㅋㅋㅋ진짜 좀 감동 ★★★★★송혜*님

항상 긴머리만 고집하고 염색에 펌에 머리를 가만히 냅두지 않음. 그래서 상한 머리도 잘 안잘라내고 거기에 또 염색하고 탈색하고 펌하고 해서 특히 머리 끝 쪽은 거의 사람머리인지 인형머리인지 모름… 원래 피부피부 샴푸가 부드러워서 꾸준히 쓰고 있었는데 오즈앰플 이번에 써보니 확실히 왜 극손상모를 위해 나온 지 알겠음, 감을 때의 부드러움 뿐만 아니라 머릿결 자체가 확실히 개선되고 부드러워지는 것 같음 앞으로 꾸준히 써볼 예정 ★★★★★이유*님